보잉, 임협 잠정타결…"4년간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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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노사가 4년간 임금을 35% 인상하는 내용의 협상안을 잠정 타결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 인상안과 연간 최소 상여금 조항 등을 담은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앞서 보잉 노조 지도부는 사측과 25% 임금 인상안을 잠정 타결했으나 노조원 95%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 타결로 지난달 13일부터 이어진 보잉 노조의 파업이 끝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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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노사가 4년간 임금을 35% 인상하는 내용의 협상안을 잠정 타결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 인상안과 연간 최소 상여금 조항 등을 담은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 측은 오는 23일 노사 합의안을 찬반 투표에 부칠 전망이다. 앞서 보잉 노조 지도부는 사측과 25% 임금 인상안을 잠정 타결했으나 노조원 95%의 반대로 무산됐다. 복수의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지부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조합원들이 합의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 타결로 지난달 13일부터 이어진 보잉 노조의 파업이 끝날지 주목된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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