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역세권 첫 대단지 공급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10. 2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넷째주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과 인천 송도 역세권 등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1~25일 전국 13곳에서 총 535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9976㎡(8만7718평) 용지에 주거시설 총 3539가구와 상업시설·학교·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센트리폴 등 5300가구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병점역 인근서 970가구 공급

10월 넷째주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과 인천 송도 역세권 등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1~25일 전국 13곳에서 총 535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20-4 일대에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짓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청약을 받는다. 송파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19억원이다. 인천에서는 수인분당선 송도역 역세권에 삼성물산이 자체 사업으로 건설하는 단지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지 내에 짓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센트리폴'이다.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총 2549가구 중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우선 분양한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9976㎡(8만7718평) 용지에 주거시설 총 3539가구와 상업시설·학교·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래미안 센트리폴'은 이 중 아파트 2549가구로 총 5개 단지(블록)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송도역과 가장 가까운 3블록을 먼저 분양한다. 송도역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7억20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단일 전용면적 84㎡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 등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합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918가구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중심 반경 1㎞ 내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정차하는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이석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