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삼성 한국시리즈 엔트리 공개...오승환 & 코너 제외, 김현준 합류

박연준 기자 2024. 10.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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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삼성이 엔트리를 공개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코너는 PO 통과하고 얘기했는데 본인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재활했지만 합류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승환도 워낙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라 고민했지만 PO에서 우리 불펜진이 좋은 모습 보였기에 변화없이 가는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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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와 삼성이 엔트리를 공개했다. '돌부처' 오승환은 이번에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범호 감독과 박진만 감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공개했다. 

KIA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제외한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선수 명단을, 삼성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올라오는 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엔트리를 결정할지 고민했다"며 "(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엔트리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투수와 내야수를 두고 고민한 끝에 투수를 채우며 투수 14명, 야수를 16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IA 엔트리에서는 외야수 김호령이 빠진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김호령은 개인 훈련 도중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한국시리즈를 뛸 수 없게 됐다.

삼성의 경우 플레이오프(PO) 명단에 들지 못한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베테랑 불펜 오승환은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코너는 PO 통과하고 얘기했는데 본인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재활했지만 합류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승환도 워낙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라 고민했지만 PO에서 우리 불펜진이 좋은 모습 보였기에 변화없이 가는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일단 KS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통증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 삼성은 투수 이호성을 빼고 외야수 김현준을 넣으면서 외야 자원을 강화했다. 

한편 KIA와 삼성의 KS 1차전은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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