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울 1대0으로 제압…“우승 경쟁 안 끝났다”

김태욱 2024. 10.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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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들이 FC서울과 경기에서 김영빈이 선제골을 넣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강원FC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34라운드(파이널A)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고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강원은 오늘 승리로 승점 58(17승7무10패)을 확보해 김천 상무(승점 57)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은 승점 50으로 제자리걸음하며 5위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은 어제 선두 울산HD(승점 62)가 김천과 비기면서 남은 4경기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4점으로 추격 사정권에 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강원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기혁의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김영빈이 헤더로 골망을 흔든 겁니다. 서울의 거센 파상 공격을 강원은 파이브백 수비로 맞서고 끝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강원은 오는 26일 토요일 3위 김천과 35라운드를 치릅니다.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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