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도 가을 정취 제대로” 설악산 등 강원 명산 4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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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0일 강원지역은 산간 일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 속에도 도내 유명산에는 4만5000여명의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강원지역은 대체로 날씨가 흐리고 산간 일부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탐방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오대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약 2만명의 탐방객이 몰렸다.
탐방객들은 월정사 등 명소를 중심으로 산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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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일요일인 20일 강원지역은 산간 일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 속에도 도내 유명산에는 4만5000여명의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강원지역은 대체로 날씨가 흐리고 산간 일부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탐방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오대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약 2만명의 탐방객이 몰렸다. 탐방객들은 월정사 등 명소를 중심으로 산행을 즐겼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까지 1만9647명이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다. 원주에 있는 치악산국립공원의 탐방객은 전날(4100명)보다 1200명 늘어난 5300명으로 집계됐다.
가족들과 가을산행에 나선 김민지 씨(34·여)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 등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내 주요 관광지‧축제장도 관광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원주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다. 이곳에는 원주농협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등 각종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원주농협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열렸다.
인제 가을꽃축제가 열린 용대관광지에도 수천 명의 나들이객이 찾아 꽃길을 걸었다. 올해 축제는 누적 방문객 24만명을 기록하며 이날 23일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강원권 주요 고속도로는 큰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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