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파티 정물화 누구 품에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4. 10.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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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미국 뉴욕.

낙찰 추정가 7억~15억원인 이 작품을 비롯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케이옥션 '10월 경매'에 출품된다.

출품작 83점의 추정가 총액은 약 83억원이다.

경매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리뷰는 경매가 열리는 23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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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케이옥션 경매 개최
바젤리츠·콘도 등도 출품
니콜라스 파티 'Two Pears'(2017). 케이옥션

2007년 11월 미국 뉴욕. 세계 최대 화랑 거고지언 갤러리에선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개인전 '리믹스 페인팅'이 열리고 있었다. 당시 전시장에 걸렸던 가로 300㎝, 세로 246㎝ 크기의 대작 'Three-Stripe Painter(Remix)'(2007)가 경매에 나온다.

낙찰 추정가 7억~15억원인 이 작품을 비롯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케이옥션 '10월 경매'에 출품된다. 출품작 83점의 추정가 총액은 약 83억원이다.

인간 심리와 감정의 복잡성을 추상적인 인물화로 나타내 심리적 표현주의의 새 장을 연 조지 콘도의 회화 'Blue Diamonds'(2003·추정가 3억~6억원)와 최근 용인 호암미술관 개인전으로 국내 인지도를 넓힌 젊은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초현실적인 파스텔 정물화 'Two Pears'(2017·4억~5억5000만원)도 눈에 띈다.

경매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리뷰는 경매가 열리는 23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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