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속공이 잘 됐다" SK 전희철 감독의 첫 마디,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한순간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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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0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안양 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
SK 전희철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일단 속공이 잘 됐다(웃음).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팀 파울이 0개였다.
오늘(20일)은 자밀 워니까지 속공에 합류했다.
코트 밸런스도 넓게 잘 해줬고, 속공도 잘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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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2024년 10월 20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안양 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 95-71 SK 승리.
SK 전희철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일단 속공이 잘 됐다(웃음).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팀 파울이 0개였다. 흐름을 끊어줬어야 했다. 로테이션 수비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2쿼터부터는 수비 형태를 조금 바꿨다. 그때부터 집중도 잘해주고 잘 달려준 것 같다. 오늘(20일)은 자밀 워니까지 속공에 합류했다.
오재현 맹활약
압박 수비를 정말 잘한다. 스틸을 만드는 데 확실히 재간이 있다. (오)재현이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첫 경기를 치렀는데 잘된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역시 우리는 달려야 한다. 재밌는 농구를 해야 한다. 득점을 많이 하는 농구 전에 일단 기본적인 수비부터 되어야 할 것 같다. 코트 밸런스도 넓게 잘 해줬고, 속공도 잘 나왔고. 이렇게만 해주면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총평
잘될 때는 정말 좋은데, 한 번에 무너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베스트5가 뛸 수 없다. 변화 준 상황에 완전히 무너졌다. 그러다 보니 속공도 너무 많이 줬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 더 맞춰봐야 할 것 같다.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만 줄이면 될 것 같은데 아쉽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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