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월급쟁이 됐다…회사원 콘셉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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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사무실에 떴다.
진은 20일 자정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Happy'의 두 번째 콘셉트 'Imagin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리듬을 타며 업무에 열중한다.
진은 이번 콘셉트를 통해 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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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사무실에 떴다.
진은 20일 자정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Happy'의 두 번째 콘셉트 'Imagin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콘셉트 'Journey'가 취미 생활을 할 때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을 다뤘다면, 이번엔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진은 보통의 직장인처럼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서류를 던지며 일상 속 소소한 일탈을 즐긴다. 사진의 배경이 되는 사무 공간 곳곳에 놓인 스피커와 기타는 진의 진짜 정체성인 '가수'를 비밀스럽게 나타낸다.
콘셉트 필름은 키보드 타이핑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사무 용품 사이사이 카세트 테이프, 악보가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준다. 영상 속 진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리듬을 타며 업무에 열중한다. 마침내 일을 마무리한 뒤에는 개운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
진은 이번 콘셉트를 통해 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되는 진의 'Happy'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행복에 대한 진의 솔직한 생각과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곡에 녹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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