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수소터빈 기술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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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수소터빈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수소터빈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수소터빈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미주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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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수소터빈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Tech)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국 에너지부(DOE), 에너지경제연구소(EPRI),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기업, 대학 등 미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발전공기업 5개사와 민간발전사도 함께했다.
행사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수소터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미국 주요 대학과 진행한 수소터빈 연소기 노즐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조지아공과대학교, 신시내티대학교, 퍼듀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수소터빈 연소기 원천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 평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9월까지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사업 자회사인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F클래스(가스터빈 입구 온도 약 1300~1400도인 모델) 수소 혼소 연소기, 고온부품 재생정비 사례를 소개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수소터빈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수소터빈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미주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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