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 주민 100명 단체로 독감 예방 접종

손상원 2024. 10.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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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단체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주사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외국인 주민 100명은 이날 광산구에 있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북 지역본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

신경구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뭔지 파악해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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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독감 예방 접종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단체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주사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외국인 주민 100명은 이날 광산구에 있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북 지역본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

산업보건협회는 백신 100도스와 함께 접종 인력을 지원했다.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등 통역사를 배치해 문진표 작성과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지난 7월 출범한 '광주 생활 이끄미' 활동가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신경구 광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뭔지 파악해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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