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생활체육레슬링대회 성료…300여 동호인들 열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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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생활체육 레슬링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레슬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레슬링협회가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전국 300여 동호인과 가족·동료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20일 수원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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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97㎏급 태도원, ‘금빛 태클’…女 60㎏급 안현진도 금메달
전국의 생활체육 레슬링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레슬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레슬링협회가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전국 300여 동호인과 가족·동료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20일 수원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서는 남자 60㎏급 결승서 실만(골드 태릉)이 숀(팀 인천)을 9대5로 꺾고 우승했으며, 67㎏급서는 박세진(케이레슬링)이 김경수(레슬링연구소)를 12대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72㎏급 결승서는 박성현(온리원레슬링)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77㎏급서는 최보은(골드 구산), 83㎏급서는 최성욱(케이레슬링), 90㎏급서는 박창윤(골드 부천), 97㎏급서는 정재석(골드 부산), +97㎏급 태도원(수원MSG)이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40대부 70㎏급 임홍선(골드 태릉), 80㎏급 박석균(수원MSG), +80㎏급 강남규(골드 송파), 여자 50㎏급 박정빈(골드 태릉), 60㎏급 안현진(온리원레슬링), +60㎏급 야니르(서울레슬링센터), 남자 13세부 40㎏급 이승민, 50㎏급 김도윤(이상 레코 서울), +60㎏급 송윤우(케이레슬링)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자 13세부와 남자부, 여자부, 남자 40대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졌다.
윤창희 경기도레슬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데다 수준 높은 기량으로 기량을 펼쳐 레슬링이 생활체육 종목으로 점차 뿌리 내리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레슬링의 명성을 되찾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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