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없이 바로 사용"…먼키, '무선 테이블오더' 특허획득

이승주 기자 2024. 10.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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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의 먼키는 세계 최초로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미니키오스크)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복잡한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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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
MP3 아이리버 개발진 협업
[서울=뉴시스] 김혁균 먼키 대표가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먼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의 먼키는 세계 최초로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미니키오스크)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복잡한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 내부에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을 장착해 초고속 반응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원천 차단하며 고온·저온·습기·기름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일주일간 지속 가능한 슈퍼 배터리와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슈퍼충전기는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또한 과열·과충전·과방전 방지 3중 안전센서로 구현된 '폭발 제로' 시스템 역시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 강점으로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을 원천 방지해 호평받고 있다.

미니멀한 오브제 디자인은 매장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은 내구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120도 회전 기능은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고객맞춤 설계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매장의 인건비 절감과 매장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해법으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번 특허를 두고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로 시장 판도를 바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신뢰성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먼키 관계자는 "먼키의 성공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선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 2만번의 정밀 튜닝의 결실"이라며 "이 프로젝트에는 아이리버 '미키 MP3' 개발진이 뭉쳐 기술적 전문성과 디자인 감각이 결합된 혁신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달 푸드테크 로봇 코리아 포럼 2024에서 연사로 나서 "플랫폼 중심 시대에서 먼키는 6년간 자사앱, 포인트앱, CRM,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POS 시스템을 통합한 주문결제 생태계를 전 세계 유일하게 구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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