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기후변화 속 단풍 절정 '지각'…그래도 을긋블긋한 가을은 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의 단풍이 주춤한 상태다.
지난해 이맘때면 단풍이 시작됐어야 할 한라산과 지리산 등 남부지방도 나뭇잎이 아직 푸른 빛을 띠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기준 전국 유명산 중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강원 내륙의 명산에만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기상청과 국립수목원 등에 따르면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백산 등 남부, 주말 전후 첫단풍 가능성…이후 빠르게 '만개'
(서울=뉴스1) 이재명 김도우 기자 =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의 단풍이 주춤한 상태다. 지난해 이맘때면 단풍이 시작됐어야 할 한라산과 지리산 등 남부지방도 나뭇잎이 아직 푸른 빛을 띠고 있다.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초가을까지 이어진 늦더위 영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기준 전국 유명산 중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강원 내륙의 명산에만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오대산은 단풍 '절정'이고, 설악산과 치악산은 첫 단풍이 든 뒤 단풍이 든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주요 산 중엔 설악산이 4일 첫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오대산은 8일, 치악산은 11일 첫 단풍이 들었다.
기상청과 국립수목원 등에 따르면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다.
이번 주말 아침 기온이 최저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날이 크게 쌀쌀해지며 단풍이 드는 산이 늘어나겠다. 소백산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부터 첫 단풍이 들 가능성이 있다.
10월 하순(21~30일)에는 하늘이 대체로 맑고, 현재 평년(최저기온 5~14도, 최고기온 17~22도)보다 높은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단풍이 빠르게 확대하겠다.
2expul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친 탓 성병에 유산으로 병 얻자 "너도 아프길"…'거기' 적출시켰다
- 건설사 자금난에…현대가 정대선·노현정 성북동 집 결국 경매
- 손예진, 강남 한복판 244억 상가 새로 지었는데…"아직 공실"
- 미용실서 사주 봐주고 40만원 뜯은 땡중…"기도비 받은 건데 왜?"
- 김태희 초대받은 집에서 권총 떼강도 습격…정샘물 "2000만원 뺏겼다"
- 학교서 바지 내리고 갑자기 주먹질…이상인, 오은영 '자폐' 설명에 오열
- 고은아, 누드톤 수영복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과시 [N샷]
- 이영자, 황동주 언급 "결혼은 마음먹기…나 좋단 사람 생기니 달라"
- 선미, 쭉 뻗은 늘씬 글래머…순수·섹시 공존 미모 [N샷]
- 계란말이 개인기 '신통방통'…뇌섹남 강아지 '밤토리'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