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코칭스태프 개편 예고, 박흥식-김한수 코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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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포스트시즌(PS)을 마감한 두산 베어스가 코치진 개편을 예고했다.
두산 구단은 19일 "박흥식 수석코치 등 6명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한수 코치는 지난해 이승엽 감독이 부임하며 두산에 합류했고, 박흥식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정진호 코치를 제외한 3명은 두산에서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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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구단은 19일 “박흥식 수석코치 등 6명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최근 박 수석코치, 김한수 타격코치와 면담 후 상호 합의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한수 코치는 지난해 이승엽 감독이 부임하며 두산에 합류했고, 박흥식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김한수 코치는 이 감독의 프로 생활 마지막 해인 2017년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했고, 박흥식 코치는 이 감독의 현역 시절 은사다.
퓨처스(2군)팀에선 이광우 트레이닝코치와 강석천 수비코치, 김상진 투수코치, 정진호 주루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정진호 코치를 제외한 3명은 두산에서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인사다.
이광우 코치는 2014년 2군 투수코치로 두산에 합류한 뒤 올해까지 11년, 강석천 코치는 2015년 1군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간 함께했다. 김상진 코치는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두산의 전신 OB에서 프로 생활을 했고, 지도자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두산과 함께했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5위(74승2무68패)로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NC 다이노스와 WC 결정전 한 경기만 치르고 탈락했다. 올 시즌에는 4위(74승2무68패)로 WC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지만, 2경기에서 18이닝 무득점에 그치며 ‘4위팀 최초 업셋’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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