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국정감사 패러디한 SNL…"인종차별, 피해자 조롱"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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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직장내 괴롭힘 이슈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을 패러디한 'SNL코리아'가 인종차별에 부적절한 희화화라며 비판받고 있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6'(이하 'SNL')에는 지예은이 최근 국정감사에 출석한 뉴진스의 하니, 배우 김의성이 하니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던 한화오션 사장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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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직장내 괴롭힘 이슈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을 패러디한 'SNL코리아'가 인종차별에 부적절한 희화화라며 비판받고 있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6'(이하 'SNL')에는 지예은이 최근 국정감사에 출석한 뉴진스의 하니, 배우 김의성이 하니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던 한화오션 사장을 연기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발음 (어눌하게) 따라하는 거 인종 차별 조롱인데", "재미도 없고 불쾌하기만 한 게 무슨 유머? 뭘 풍자하는지도 모르겠다", "풍자보다는 그냥 조롱성 짙은 영상"이라는 등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뉴진스 하니를 연기한 지예은의 SNS에 "하니는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며 '#SNL코리아 하니에게 사과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하니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따돌림을 당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니는 이날 오후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환노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분들 세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했다"며 "5분, 10분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왔다. 그 매니저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 애초에 일하는 환경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서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까 (국감에)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언 말미에는 "서로 인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은 없지 않겠느냐"라며 "죄송한(죄송해야 할) 분들은 숨길 게 없으시면 당당하게 나오셔야 하는데 자꾸 이런 자리를 피하시니 너무 답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서로 간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저도 하니 씨의 말씀과 주장을 믿고 있고, 답답한 심정에서 입증할 자료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입증 자료) 확보는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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