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 학생들 한자리에"…AI·딥페이크 등 디지털 시대 쟁점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인공지능),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쟁점들을 다루기 위한 방안 탐색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더북컴퍼니 문화라운지에서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의 경우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그리고 10월12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상금 1820만원…중·고등·대학생과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 논의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인공지능),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쟁점들을 다루기 위한 방안 탐색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더북컴퍼니 문화라운지에서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롭게 제기되는 쟁점들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먼저 토론대회 결승전과 함께 논문공모전 최우수작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의 경우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그리고 10월12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했다. AI의 혁신과 규제의 조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짜뉴스 대응 등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중등부에서는 클레버팀(이예서·최여지), 고등부에서는 키케로팀(유소연·이평청주), 대학생부에서는 이심전심팀(윤채림·최인성)이 각각 우승해 장관상을 차지했다.
디지털 논문공모전은 1, 2차 심사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김주성·김승연·이정아 학생이 제출한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지원 요구 탐색: 복지관·기업·정부 차원의 다각적 지원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혁신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에 주는 영향을 평가하고 보조공학기기 보급, 교육 시스템 개선, 기업과 정부의 책임성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논문공모전 우수작으로는 연세대학교 조규철 학생의 '머신러닝 기반 정부신뢰 영향요인 연구: 정부에서 AI 활용에 대한 인식이 정부 신뢰에 미치는 영향 중심으로'와 숭실대학교 박혜리·구재은·김채원 학생의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 및 피해자의 잊힐 권리의 보장을 위한 정책 제언'이 선정됐다.
토론대회 우승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준결승 진출팀까지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논문대회 최우수작에게 과기장통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작에도 각각 200만원 씩 수여되어 총 700만원이 논문대회 상금으로 돌아갔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디지털 심화쟁점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는 첫걸음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제안한 생각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으려 했다"…이승연, 위안부누드·프로포폴 논란 심경
- '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아내 협박에 방송 출연"
- 박수홍♥김다예, 생후 9일 딸과 눈맞춤 "똘망똘망해져"
- 김구라 "子김동현 사춘기 없는 이유? 집에 우환 있었다"
- "약먹고 XX해"…제시, 악플 피해 호소 "제발 그만"
- 송일국, 자식농사 대박…"만세가 지역 검도대회 3등"
- 백지연 "싱글맘이었다"…애환 고백 눈물
-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잘 될 것 같다는 느낌…난생 처음"
- 양지영 "남편 출근 후 위치추적…소지품·차량 검사"
- 김병만, 7세 연상 아내와 이혼 심경 "별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