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 성장 시장 잡아라"…국내 보안업계, 중동서 수출 세일즈

조성미 2024. 10.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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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GITEX 2024'에서 국내 보안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활발한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니언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등 12개 보안기업은 GITEX 2024에서 수출 계약 1건(계약액 비공개), 상담 1천여 건(551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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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GITEX 2024'에서 국내 보안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활발한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니언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등 12개 보안기업은 GITEX 2024에서 수출 계약 1건(계약액 비공개), 상담 1천여 건(551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또, 중동 정부 기관·국영기업·민간 구매처를 대상으로 협약 및 파트너십을 맺고 실증(POC) 기회도 얻었다.

과기정통부는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GITEX 2024에서 맺은 성과가 향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ITEX 2024 참가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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