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분한 지석진 “연말에 상 없다” 저주 퍼부었다(런닝맨)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석진이 저주를 퍼붓는다.

10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신분 상승과 엽전 획득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신분 교체 레이스 핵심은 ‘엽전’이다. 최종 엽전 개수에 따라 선물과 벌칙이 결정되는 규칙 속 멤버들은 엽전 획득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

특히 레이스 도중 때아닌 ‘엽전 도둑’이 등장에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지석진은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았던 엽전이 주머니째로 사라지자 격분, “가져간 놈은 연말에 상 없다”, “코 깨지고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며 악담을 시전한다.

‘엽전 도둑’ 소동도 잠시, 이어진 ‘사진의 귀재’ 게임에서는 비눗물 위에서 주어진 문구에 맞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우도환은 수줍어하면서도 섹시한 웨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동갑내기 친구인 이유미와 지예은은 소녀시대 안무를 완벽하게 숙지해 ‘귀염뽀짝’ 매력을 뽐낸다. 게임을 뒷전으로 한 채 떼창과 더불어 한바탕 춤판을 벌이는 모습이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