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사찰음식 등 한국 불교 문화, 일본 첫 소개

이수지 기자 2024. 10.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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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일본에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과 일본 현지에서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로, 일본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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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포스터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일본에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과 일본 현지에서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로, 일본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부처님께 가는 길' 전시가 문화원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한국 산사 풍경과 수행자들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발우공양을 표현한 한지 인형들을 볼 수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종장 동환스님의 화청(소원성취 및 기원을 위한 전통불교 노래의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공연, 반야심경 인경체험, 사찰음식 핑거푸드 시식,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오는 22일에는 사찰음식 장인 여거스님이 한국 전통 사찰음식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가을 영양밥과 깍두기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한국 사찰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3일과 26일에는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불교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템플스테이 소개, 연꽃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르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에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있는 조계종 사찰 청광사에서 '일일 템플스테이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찰 예절 소개, 선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수행자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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