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1억원 공탁금 나온다며…대기업 들먹인 간 큰 사기꾼 (탐비)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10.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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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지난 회에 이어 대기업 'S사'와 450억원에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수억원대의 사기를 친 사기꾼을 쫓는다.

이번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인에게 조카의 'S사 당구선수 계약'을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한 고향 선배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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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무려 321억원 공탁금 나온다며…대기업 들먹인 간 큰 사기꾼 (탐비)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지난 회에 이어 대기업 ‘S사’와 450억원에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수억원대의 사기를 친 사기꾼을 쫓는다.

이번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인에게 조카의 ‘S사 당구선수 계약’을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한 고향 선배를 찾아갔다. 순순히 도깨비 탐정단을 맞이한 고향 선배는 “S사와 계약 해지가 되면 321억원의 공탁금이 나온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도깨비 탐정단은 건설회사를 운영한다는 ‘당구선수 양아버지’의 사무실로 향했다. 각종 편지와 고지서가 붙은 사무실 입구를 돌아 나온 도깨비 탐정단은 해당 지역의 인근 상인들에게 문제의 당구선수와 양아버지에 대해 탐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탐비’를 알아본 상인의 적극 협조로 결정적 단서를 수집할 수 있었다. 과연 수억원 규모의 사기를 치고 달아난 일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가운데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 수첩’에는 아들 출산 뒤 ‘이서 맘’이 된 자이언트 핑크가 등장했다. 김풍은 “원래 ‘쎈 언니’ 느낌이셨는데 지금은 어린이집의 학부모 모임 같다”며 놀라워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얌전해지더라”라며 과거의 ‘금발 쎈 언니’와는 180도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0월 21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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