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없었으면 어쩔 뻔, 40년 고정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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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살림남2'에서 무섭게 활약 중이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 중인 가수 박서진은 지난 10월 19일 방송에서도 하드캐리했다.
이날 '살림남'은 박서진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살림남'의 주제가 '꿀팁' 무대로 문을 열었다.
박서진은 특히 '꿀팁' 댄스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 흥을 돋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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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서진이 '살림남2'에서 무섭게 활약 중이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 중인 가수 박서진은 지난 10월 19일 방송에서도 하드캐리했다.
이날 ‘살림남’은 박서진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살림남’의 주제가 ‘꿀팁’ 무대로 문을 열었다. 박서진은 특히 ‘꿀팁’ 댄스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 흥을 돋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서진의 우당탕탕 팝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박서진은 연말 콘서트에서 팝송 두 곡을 부르기로 결정했고, 이에 도움을 줄 트로트 신동 박성온을 집에 초대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둘의 만남은 그 자체로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동생 효정까지 가세한 셋의 케미는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박서진은 비틀즈 ‘Let it be’('렛 잇 비')를 선곡, 박성온과 함께 연습을 이어갔다. 이미 틈틈이 스튜디오에서도 노래를 연습했던 박서진의 모습도 보여지며 팝송에 대한 박서진의 진정성이 드러났다. 처음 부르는 팝송이라 어려움을 겪던 박서진은 유창하게 발음을 이어간 효정의 귀여운 도발에 분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팝송 연습을 열심히 이어가던 박서진은 박성온에게 국산 노래(?)를 요청했고, 박성온의 트로트 선율에 장구로 화답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서진은 “역시 본인은 트로트 가수가 천직이라고 느꼈다”며 “팝송을 부르기로 마음을 먹었고 칼을 뽑았으니 연습하고 끝까지 마무리해서 콘서트 때 멋지게 불러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효정과의 환장의 콤비에 이어 박성온과의 세대를 뛰어넘는 형제 케미까지 박서진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따스함으로 함께하는 게스트들마다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살림남’ 40년 고정은 거뜬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만들어가며 예능 맞춤형 캐릭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이번엔 팝송이라는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박서진.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모습과 매력으로 주말 밤을 채워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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