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따라 정선역∼오일장 걷는 1.4㎞ '아라리로' 조성

박영서 2024. 10. 20.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군은 정선역과 오일장을 연결하는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는 조양강을 감상할 수 있는 제방길을 넓혀 정선역부터 오일장까지 이어지는 1.4㎞ 길이 구간에 조성된 테마길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북평면 나전역과 여량면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역과 오일장을 연결하는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는 조양강을 감상할 수 있는 제방길을 넓혀 정선역부터 오일장까지 이어지는 1.4㎞ 길이 구간에 조성된 테마길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19억원을 들여 옹벽 블록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고, 석축이 설치된 비탈면에 잔디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북평면 나전역과 여량면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오일장 아라리로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