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에 방문객 발길 이어져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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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50대·남)는 "내년에도 분양가가 더 상승할 거란 얘기를 듣고 방문했다"면서 "병점역에 향후 GTX, 동탄트램 등이 개통하고 여기 주변에 1번 국도 연결도로까지 개통되면 집값이 뛰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 청약에 반드시 나서볼 생각"이라고 말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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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특별공급 청약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 모습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개관 3일째를 맞은 이날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청년층,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견본주택을 찾으면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앞서 병점역 일원에 공급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으로 집값이 오른 데다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까지 겹치면서 견본주택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50대·남)는 “내년에도 분양가가 더 상승할 거란 얘기를 듣고 방문했다”면서 “병점역에 향후 GTX, 동탄트램 등이 개통하고 여기 주변에 1번 국도 연결도로까지 개통되면 집값이 뛰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 청약에 반드시 나서볼 생각”이라고 말명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실거주를 생각하면서 유니트 꼼꼼히 살피는 이들이 많았는데, 특히 입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보였다. 이 단지는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양산1중(가칭)이 2027년 3월 신설될 예정이다. 명문고로 알려진 세마고와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가깝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장점 중 하나로 꼽혔다. 아울러 병점역에서 GTX-C노선이 개통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탄~인덕원선(예정)을 통해 산업단지가 밀집한 동탄으로의 출퇴근 여건도 한결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품 관련 평가도 대체로 좋았다. 동탄에서 왔다는 40대 이모씨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유니트 각 공간이 널찍널찍하게 잘 나왔고 수납공간도 넉넉했다”면서 “사소한 마감재 하나까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곳곳에서 묻어났다”고 평가했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제공(예정)과 단지 옆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예정) 등도 호평을 받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970가규 규모의 이 사업장은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도 청약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에 불과하다. 1순위 청약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와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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