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학 잘 보냈네‥장윤정, 영어 입트인 6세 딸 하영에 감탄(내생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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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미국 유학 효과로 입이 트인 하영이를 보며 감탄했다.
10월 19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7회에서는 LA에서 첫 주말을 맞이한 도경완과 연우, 하영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충류의 매력에 푹 빠진 하영이는 사육사의 빠른 영어 설명도 척척 알아들으며 영어로 궁금한 걸 바로 바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장윤정과 정주리는 "영어를 혼자 막 해?", "입이 트였다 트였어"라며 입을 떡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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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미국 유학 효과로 입이 트인 하영이를 보며 감탄했다.
10월 19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7회에서는 LA에서 첫 주말을 맞이한 도경완과 연우, 하영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가 등교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주말, 이들 가족은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연우가 직접 알아 본 '렙타일 주'라는 동물원은 파충류만 있는 동물원이었다.
일일 MC 정주리는 동물원에 가는 길 동물원에 관련한 정보를 줄줄 읊는 연우에 "연우가 정보를 다 찾아봤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요즘 엄마들 사이 연우 인기가 정말 많다. 어떻게 그렇게 잘 키우셨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연우가) 방송이 나가고 나서 더 자기한테 실망하지 않도록 더 친절하고 스윗해졌다"고 자랑했다.
동물원에 도착한 연우, 하영 남매는 도경완과 떨어져 단둘이 구경에 나섰다. 장윤정에 의하면 하영이는 "살아있는 생명은 다 귀여워한다"고. 실제 하영이는 동물원에 입성하자마자 직원에게 "거북이 밥 주기 되나요?"라고 영어로 물어 거북이 사료인 밀웜을 지급받더니, 겁 없이 밀웜을 집게로 잡아 믈고기와 거북이에게 먹이로 줬다. 정주리는 물고기와 거북이가 본인 앞에 몰려도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는 하영이를 신기해했다.
심지어 하영이는 비단뱀과 알비노 악어를 보고도 "귀여워"라며 연신 감탄했다. 파충류의 매력에 푹 빠진 하영이는 사육사의 빠른 영어 설명도 척척 알아들으며 영어로 궁금한 걸 바로 바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장윤정과 정주리는 "영어를 혼자 막 해?", "입이 트였다 트였어"라며 입을 떡 벌렸다. 하영이는 겁먹은 연우와 달리 악어와 비단뱀을 맨손으로 만지며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 가족은 산타모니카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최근까지 유행한 하트 모래 사진을 찍기로 한 세 사람은 일단 모래를 팔 삽부터 사기로 했는데. 이때 도경완은 "네가 사"라며 영어 소통을 연우에게 맡고 연우는 "삽 있어요?"라고 물으며 어휘력을 자랑했다.
하영이는 한술 더 떠 낯선 외국인에게 다가가 "삽을 쓸 수 있을까요?"라고 청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낯선 외국인과도 스스럼없이 영어로 소통하는 성장한 하영에 "진짜 대박이다. 이게 무슨 일이냐. 약국 혼자 갔다오더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보다"라며 기특해했다. 연우 또한 거침없이 영어로 외국인들과 소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열심히 모래를 파 찍은 하트 샷은 대실패였다. 사진 속 하영이는 머리카락이 산발이 된 데다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까지 했다. 장윤정이 "지겹다. 내가 애들 머리 좀 만져주라고 몇 번을 얘기하냐. 지난번 연우 얼굴에 김 묻은 걸로 내가 여기 저기 연락을 얼마나 받았는지 (아냐)"고 다그치자 도경완은 "이거 하고 부부 사이가 더 안 좋아지고 있다"며 면목없어 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연우는 존스홉킨스에서 주최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CTY)에 합격해 최근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동행한 하영은 오빠 못지 않은 남다른 영어 발음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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