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3번 이혼 소송無, 4혼 아내엔 상속 플러팅 “내 집 네 것”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4. 10. 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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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가 25세 연하 4혼 아내에게 한 상속 플러팅을 밝혔다.

5년 전 25세 연하 아내와 4혼에 성공한 박영규를 축하하기 위해 박준금, 엄영수, 현영이 모였다.

박영규는 "혼자 지낸 시기가 한 번이 아니고 몇 번 있었잖아. 지인이 소개해줬다. 이상하게 운명적으로 느끼는 게 있었다. 옷도 잘 챙겨 입고 일단 마음에 드니까"라고 아내와 첫 만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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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영규가 25세 연하 4혼 아내에게 한 상속 플러팅을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배우 박영규는 박준금, 엄영수, 현영을 초대해 재혼 이야기를 나눴다.

5년 전 25세 연하 아내와 4혼에 성공한 박영규를 축하하기 위해 박준금, 엄영수, 현영이 모였다. 박준금은 “오빠 미쳤어? 보고 헉해서 바로 전화했다”며 박영규의 4혼을 알고 놀라서 바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엄영수는 10살 연하 재미교포와 3혼에 성공했고 현영이 “두 분이 우리나라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우상 아니냐”고 반응했다. 백지영은 “합해서 7번이냐”며 놀랐고 엄영수는 “3번은 인간적이다. 4번은 신의 영역이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네 시대는 갔다고. 박영규 선생님이 4번 했다고. 저는 거래처가 다 끊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박영규가 “혼인관계 증명서 2장을 꽉 채우셨다고 한다”고 전했고, 엄영수는 “보통 한 가정을 꾸리고 마무리하는데 소송까지 15년이 걸린다”고 이혼소송을 언급했다. 박준금은 “왜 소송을 하냐”며 “(박영규는) 4번 하면서 소송이 없던 걸로 안다”고 언급했고 박영규는 “난 없었다”고 인정했다. 은지원이 “원하는 것 다 해주면 소송이 없죠”라고 덧붙였다.

현영은 박영규에게 “(아내보다) 제가 2살 많다. 저보다 2살 어리시다. 뭐라고 불러야 하냐”고 질문했고 “25살 차이나는 인연을 어떻게 만났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혼자 지낸 시기가 한 번이 아니고 몇 번 있었잖아. 지인이 소개해줬다. 이상하게 운명적으로 느끼는 게 있었다. 옷도 잘 챙겨 입고 일단 마음에 드니까”라고 아내와 첫 만남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이혼 3번 하고 나이차이도 있는데 저렇게 다가가려고 한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영규는 지인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건설사 총괄 실장인 아내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오피스텔을 계약했다고.

이어 박영규는 “밥 먹으러 가면 고급 비싼 것을 먹으러 갔다. 꼭 하는 이야기가 제가 잘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가면 안 될까요? 그러는 거다. 그래서 같이 오세요 그랬다”며 데이트 초반에 아내가 꼭 아는 동생들과 동행했다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박영규가 “내가 괜찮은 집도 있고 죽으면 자식도 없고”라며 아내에게 플러팅을 하자 아내의 후배가 “선생님이 더 오래 사실 것 같다”고 끼어들었다고. 백지영은 “사망 플러팅을 하신 거냐. 내가 죽으면 내 재산 네 거야?”라며 놀랐고, 은지원이 “상속 플러팅”이라고 정정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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