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美 활동 번 돈 내몫 10%뿐 “양국서 세금, 명예의 길”(전참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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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미국 활동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날 유태오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된 사실을 자랑했다.
유태오는 회원이 되면 활동 지원금은 없냐는 말에 오히려 회비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
유태오는 미국 활동이 "그야말로 명예의 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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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유태오가 미국 활동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유태오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유태오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된 사실을 자랑했다. 덕분에 오스카상 투표 자격을 획득했다고. 유태오는 회원이 되면 활동 지원금은 없냐는 말에 오히려 회비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 회비는 1년에 약 60만 원이었다.
유태오는 대신 "앞으로 누구를 투표하고, 남들이 못 보는 영화들을 미리 볼 수 있고,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행사가 엄청 많다. 초대가 계속 들어와서 (영화인들과) 네트워킹 하고 일하기가 좋다"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회들이 생겼음을 자랑했다.
유태오는 미국 활동이 "그야말로 명예의 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미국에서 아직 신인이다 보니까 (출연료를) 100불 준다고 치자. 25%는 미국 에이전트, 매니저, 변호사한테 나간다. 거기서 또 반이 미국 세금으로 나간다. (나머지 돈이) 한국으로 들어오면 또 40% 세금이 붙는다. 소속사에게 돈이 가고나면 딱 10%가 남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돈을 벌고 싶어서 이런 건 아니고 좋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그래서 갈 수 있는 길인데 신인 입장에서 또 부딪혀야 하고 고생하고 노력하고 힘들잖나.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이 느낌을 곡에다가 넣었다. 'I'm making a dime for a dollar' 그러니까 1불(달러)을 벌면 10센트를 받는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자작곡에 넣었다"고 고백, 음악을 통해 감정을 풀어내고 있는 사실을 드러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를 통해 올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정국, 이정재, 손흥민과 함께 2024년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도 선정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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