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송중기와 댄스 챌린지→송가인과 만찬‥인맥왕 된 비결(전참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유태오가 배우 송중기부터 시작해 트로트 가수 송가인까지 직종을 가리지 않고 연예계 인맥왕이 된 비결을 공개했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글로벌 진출로 바쁜 와중에도 컨트리 음악에 대한 애정을 불태우는 유태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태오는 본인 회사 보이그룹과 함께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통해 발매한 음원 'Texas Summer'(텍사스 서머)의 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

유태오가 직접 만든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인물로는 배우 송중기, 임시완, 더보이즈 주연 등도 있었다. 특히 송중기의 춤을 본 MC들은 "춤 추는 것 처음 보는 것 같다", "오 잘하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이처럼 음악에 진심인 유태오는 귀가해서는 직접 만찬 요리를 준비했다. 유태오가 초대한 손님은 에이티즈 민기, 그리고 송가인이었다.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영감을 주고받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우, 아이돌, 트로트 가수라는 신기한 조합에 전현무는 "이 셋이 있는 게 너무 웃긴다"고 반응했다.

유태오는 "배우자랑 나랑 너무 팬이어서 옛날부터 DM 주고받고 하다가 시사회 때 만나서 지나가면서 인사했는데 친해졌다"고 송가인과의 인연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19년도엔 라이브 방송하고 있으면 들어오셔서 댓글도 남겨주셨다. 이번에도 직접 (DM으로) 연락이 왔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온 유태오를 전했다.

유태오는 이에 "저는 제가 리스펙트 하는 아티스트들은 다 그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연락한다). 심지어 미국 배우들에게도 그렇게 한다. 좋아하는 걸 표현하는 건 나쁜 게 아니니까, 나의 자유니까"라며 다양한 직종의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는 남다른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