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동반 출연... 뮤지컬 스타→기획사 대표 ‘제2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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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화제다.
김재중은 "방송 출연이 이렇게 힘든 일인가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준수도 "수입이 그때보다 100배 늘어쓴데 주변에서 측은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의 사치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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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이어온 23년 지기 우정을 공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 먼트를 떠난 후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재중은 “방송 출연이 이렇게 힘든 일인가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준수도 “수입이 그때보다 100배 늘어쓴데 주변에서 측은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의 사치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지금에 와서 인기가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잘 몰랐다”고 회상했다. 김재중 역시 “과거 그룹 활동 시절 이야기를 숨기고 싶지 않다. 힘든 일도 있었지만 좋은 일도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수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도 공개됐다. 김준수는 “방 한 칸에 4인 가족이 함께 힘들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성공 후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을 때가 가장 뿌듯했다고 말 했다.
또 김준수는 김재중을 향해 “유일하게 의지가 되는 사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23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함께 기쁨과 슬픔, 행복과 시련을 나눈 두 사람의 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김재중과 김준수는 각자 솔로 가수 및 기획사 대표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준수는 최근 뮤지컬 ‘알라딘’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김재중은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데뷔시키며 제작자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 어린 토크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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