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여성 낚시객 파도에 휩쓸려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후 8시 18분께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하고 협조를 요청한 민간 어선과 함께 익수자 구조를 위해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다.
관할 여수해경은 낚시객 일행 4명도 갯바위에 고립된 것을 확인하고 119와 함께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9일 오후 8시 18분께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하고 협조를 요청한 민간 어선과 함께 익수자 구조를 위해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다.
해경 수색 결과 사고 해점 인근 해상에서 여수경찰서 돌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1명이 승선한 민간 어선 영화호(1.34t)에 의해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해경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의식이 없는 A씨를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일행 4명과 낚시를 위해 갯바위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해상에서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A씨가 갯바위를 덮친 파도에 휩쓸려 순식간에 해상에 추락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관할 여수해경은 낚시객 일행 4명도 갯바위에 고립된 것을 확인하고 119와 함께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했다.
여수해경은 “갯바위 낚시 활동 중에는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女 발병률 1위 ‘유방암’…‘이것’ 마시면, 발병 위험 37% 낮아져요!
- 트리플스타, 백종원 무시 논란…알고보니 악마의 편집?
- 아이폰 띄우기 “이건 너무 심했다”…삼성 ‘폭발’, 하이브 손절?
- “가해자 모른다” 제시 부인에도…‘팬 폭행’ 연루, 코알라와 투샷 ‘눈길’
- “하루 1대도 안 팔렸다” 완전 망한 줄 알았는데…샤오미 또 나온다
- "우산도 혼자 못 쓰나" 문다혜 경찰 출석 '우산 의전' 논란…3년 전 文의 쓴소리도 재조명
- “이건 너무하다 했더니” 쏟아지는 뭇매…연예인 ‘술방’ 어쩌나
- 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개인사로 염려끼쳐 죄송”
- “난 귀엽고 섹시” 돌연 훌러덩 벗은 女후보에 난리…日편집 못한 이유봤더니
- '건강 악화' 이순재, 결국 연극 하차…"3개월 휴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