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북한 러시아 파병,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자해행위”

박준우 기자 2024. 10. 19.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은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심각히 위협하는 이번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고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전투부대 1만2000명을 파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북한군인들이 보급품을 받고 있다. SPRAVDI 제공

개혁신당은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심각히 위협하는 이번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고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전투부대 1만2000명을 파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파병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는 더욱 강화되고, 이는 남북 갈등의 심화와 군사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북한의 이번 파병은 전쟁의 확전을 가져옴과 동시에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자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녕을 도모해 줄 것을 주문한다"며 "안보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치권 모두가 합심하여 북한의 도발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