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파병’에 中 “모든 당사국 사태 완화 위해 노력 해야”

박준우 기자 2024. 10.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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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해 당사자들의 긴장 완화 노력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AFP통신의 관련 질의에 대해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사태를 완화하고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며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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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북한군인들이 보급품을 받고 있다. SPRAVDI 제공

중국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해 당사자들의 긴장 완화 노력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AFP통신의 관련 질의에 대해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사태를 완화하고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며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언론들도 국정원의 발표를 긴급 타전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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