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결승포…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KIA 맞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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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LG 트윈스를 따돌리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 KIA 타이거즈와 패권을 놓고 다툰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LG를 1대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둔 삼성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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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적 3승1패로 KS행
KIA-삼성, 21일부터 패권 경쟁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LG를 1대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둔 삼성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PO 3차전에서 LG에 0대1로 패했던 삼성은 4차전에서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의 호투를 앞세워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레예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LG 타선을 잠재웠다. 다만 3차전에 이어 삼성 타선은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LG 선발 엔스에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당하면서 1안타에 그쳤다.
이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강민호는 데일리 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PO 1차전과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예스는 PO MVP로 뽑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한국시리즈 패권을 놓고 정규시즌 우승팀 KIA와 2위 삼성이 7전4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건 KIA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지난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KIA와 삼성은 21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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