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 40대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

[KBS 광주]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가운데 갯바위 낚시를 하던 40대가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41살 낚시꾼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연안구조정을 보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낚시꾼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고, 해상의 바위를 잡고 버티다 15분 만에 구조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