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SK U12 대표팀, i리그 앞두고 강호 팀들과 연습경기로 조직력 점검

원주/조형호 2024. 10. 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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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SK U12 대표팀이 대회를 앞두고 원주에서 조직력을 점검했다.

최근 들어 강동 SK의 신바람을 몰고 온 U10 대표팀에 비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U12 대표팀은 2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I리그 서울남부 초고부 2차 대회 참가를 앞두고 원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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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기자] 강동 SK U12 대표팀이 대회를 앞두고 원주에서 조직력을 점검했다.

강동 SK(윤미혜 원장)는 19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무실초 체육관에서 원주 YKK, 단대부중 남자농구부, 신길초 여자농구부와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최근 들어 강동 SK의 신바람을 몰고 온 U10 대표팀에 비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U12 대표팀은 2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I리그 서울남부 초고부 2차 대회 참가를 앞두고 원주로 향했다.

“U10 대표팀의 3, 4학년 친구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U12 대표팀도 잘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더 성장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고, 내일(20일)이 대회이기 때문에 엘리트 농구부 두 팀과 유소년 강호 YKK랑 붙어보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원주로 오게 됐다.” 윤미혜 원장의 말이다.

주장 차라온을 비롯해 준수한 피지컬을 가진 인원이 즐비한 강동 SK U12 대표팀이다. U12 대표팀은 이날 7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가졌다. 차라온에게서 파생되는 공격과 헬프 디펜스 등을 실험하며 강팀들을 상대로 예방 주사를 맞았다.

상대에 쉬운 슛을 내준 수비 미스나 공격 시에 발생하는 패스 미스, 단순한 턴오버 등이 속출하며 당황하기도 했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슛감이 살아났고, 과감한 공격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긍정적인 수확도 있었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강동 SK U12 대표팀이지만 이날 연습경기를 통해 예방 주사를 맞은 이들이 과연 다가오는 결전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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