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샤인머스켓, 첫 대만 수출 이어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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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선적은 영덕군과 영덕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례)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단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군·농가·수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을 진행,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회하는 등 다년간 노력 끝에 이번 수출을 타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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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 김광열 영덕군수와 재배 농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선적은 영덕군과 영덕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례)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단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군·농가·수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을 진행,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회하는 등 다년간 노력 끝에 이번 수출을 타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샤인머스켓은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16.3톤의 물량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영덕군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샤인머스켓은 물론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출과 시장 개척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효과적인 유통 판로를 국내?외로 확대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세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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