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나솔 3기 영수' 한 눈에 얄아 봤다…"그때 웃통 벗고"

김보 기자 2024. 10. 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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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탁월한 눈썰미를 자랑했다.

한의사와 처음 인사를 나누자마자 박진주는 "오! 잠깐만"이라며 "'나는 솔로'에 나오시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한의사의 정체는 '나는 솔로' 3기에 출연한 영수였다.

영수를 한 번에 알아본 박진주의 눈썰미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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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19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박진주가 탁월한 눈썰미를 자랑했다.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멤버들이 가을 보양식을 미션으로 약령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이날 첫 번째 몸보신 코스로 약령시장의 한 한의원에 방문했다. 한의사와 처음 인사를 나누자마자 박진주는 "오! 잠깐만"이라며 "'나는 솔로'에 나오시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아냐, 내가 MC인데 (모를 리가)"라고 덧붙였다.

알고보니 한의사의 정체는 '나는 솔로' 3기에 출연한 영수였다. 박진주는 "선생님 그때 웃통 벗고 이렇게 하셨지 않냐"라고 하며 그날 방송에 나왔던 장면을 흉내 냈다. 영수를 한 번에 알아본 박진주의 눈썰미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주는 "(방송 이후) 지금은 짝을 찾으셨어요?"라고 물었고, 영수는 "그게 참 방송을 나갔다 와도 안 될 놈은 안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저도 그래요"라고 맞장구치며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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