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중식여신 “홍콩서 남 밑에서 일해, 대박난 셰프들 배아파”(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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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3회에서는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던 '흑백요리사'의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금의환향했다.
박은영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들의 레스토랑이 전부 대박났는데, 본인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지 않냐는 말에 "지금 홍콩에 있고 일이 있을 때만 들어온다. 한국에 매장이 없어서 스튜디오를 빌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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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3회에서는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던 '흑백요리사'의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금의환향했다.
이날 가을 보양을 하러 다니던 멤버들은 마지막 코스에서 뜻밖에도 박은영 셰프를 만났다. 유재석은 박은영 셰프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사부님. 얼마 만이냐. 스타 되셨는데"라며 악수를 건넸고, 멤버들은 "중식여신이다!"라며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유산슬 라면을 저에게 전수해주신 분"이라고 자신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은영 셰프는 멤버들에게 동파육 만두를 만들어주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이에 "육즙 다 빠진 거?"라고 하자 박은영 셰프는 쿨하게 "육즙 다 빠졌는데 맛있는 거. 육즙 안 빠졌으면 더 맛있는 거"라고 답했다.
박은영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들의 레스토랑이 전부 대박났는데, 본인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지 않냐는 말에 "지금 홍콩에 있고 일이 있을 때만 들어온다. 한국에 매장이 없어서 스튜디오를 빌렸다"고 답했다. 홍콩에 매장이 있는 거냐는 물음엔 "아니다. 그냥 남 밑에서 일하고 있다"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 식당이 없어 배가 아프지 않냐는 말엔 "너무 배가 아프다"고 솔직하게 답한 박은영 셰프는 식당을 열 생각에 대해선 "홍콩에 간 지 3개월밖에 안 돼서 갑자기 노선 변경하기엔 시간이 짧아서. '흑백요리사' 녹화할 땐 한국이었다. 이렇게 잘될 줄 알았으면 홍콩 안 갔을 텐데 갑자기 난리가 났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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