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타트업 언젠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김동연, 美 글로벌기업 2조원대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물류부동산 업체와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2조원 넘는 투자를 확보했다.
5박7일 일정의 미국 동부 방문길에 투자의향서 등에 기반한 계획을 문서로 구체화한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비공개로 진행된 미국 캘리포니아 유엘 솔루션즈 프리몬트 시험센터 방문에서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투자 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 친환경 물류단지·평택 배터리 시험센터 설립 등
뉴욕증권거래소 방문해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과 환담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물류부동산 업체와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2조원 넘는 투자를 확보했다. 5박7일 일정의 미국 동부 방문길에 투자의향서 등에 기반한 계획을 문서로 구체화한 것이다.
이 회사는 해당 지역에 자동화시스템, AI, 로봇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산학협력을 위해 테스트베드 공간제공, 취업 박람회 등도 진행한다.
유엘 솔루션즈는 향후 1000억원까지 투자액을 늘려 평택시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시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용 배터리의 성능과 신뢰성, 안전성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기반이 구축된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과 환담했다. 이어 유튜브 경제채널인 삼프로TV의 미국방송에 출연해 영어로 인터뷰했다. 그는 “경기도의 22개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왔는데 언젠가는 이곳에 상장하는 날이 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