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정' 신상우호, 에이스 지소연도 잃었다..."무릎 부상으로 여민지 대체발탁"[공식발표]

고성환 2024. 10.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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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닻을 올리는 신상우호에 또 부상 악재가 닥쳤다.

이번엔 '에이스' 지소연(33, 시애틀 레인)이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지소연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여민지(경주한수원) 선수로 대체발탁 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핵심 자원인 지소연까지 빠지면서 여민지로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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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이제 막 닻을 올리는 신상우호에 또 부상 악재가 닥쳤다. 이번엔 '에이스' 지소연(33, 시애틀 레인)이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지소연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여민지(경주한수원) 선수로 대체발탁 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그가 사령탑으로 새롭게 부임한 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다.

신 감독은 대표팀 베테랑인 조소현, 김정미를 제외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이수빈과 노진영, 이시호, 이민화, 이유진, 최유정 등 처음 태극마크를 다는 6명의 선수를 선택하는 등 과감한 선수 발탁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금민과 민유경은 부상으로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공격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강채림, 골키퍼 민유경을 대신할 김민정이 대표팀에 대신 합류하게 됐다. 여기에 핵심 자원인 지소연까지 빠지면서 여민지로 대체하게 됐다. 100% 전력으로 출발하지 못하게 된 신상우호다.

한편 지난 17일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 신 감독은 "우선 저를 선임해 주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 여자축구와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여자 국가대표팀 일본 원정 친선경기 명단

GK : 김경희(수원FC), 류지수(서울시청), 김민정(인천현대제철)

DF : 김진희, 이시호,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 김혜리,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유진(수원FC), 이민화(화천KSPO), 이효경(세종스포츠토토)

MF : 이수빈(아이낙 고베),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여민지(경주한수원), 노진영(문경상무),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전은하(수원FC)

FW : 강채림(수원FC), 문미라(수원FC), 문은주, 최유정(이상 화천KSPO), 이은영(창녕WFC), 한채린(서울시청)

/finekosh@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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