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하나도, 둘도 승리! 정정용 감독, "김천이 이겨야 다른 팀들도, 축구팬들도 김이 안 빠진다"

조남기 기자 2024. 10.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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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위해서."

정정용 김천 감독과 김판곤 울산 감독은 시작 전 취재진과 대면했다.

정정용 감독과 김천은 울산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

먼저 정정용 감독은 "이기기 위해 준비한다. 이겨야 다른 팀들도, 축구팬들도 김이 안 빠진다. 중요하다. 날씨 변수가 있어서 상황은 봐야 한다. 경기를 지켜보며 변화를 줘야 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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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이기기 위해서."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울산 HD(이하 울산)전이 킥오프한다. 정정용 김천 감독과 김판곤 울산 감독은 시작 전 취재진과 대면했다.

정정용 감독과 김천은 울산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 현재 5점 차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노린다. 먼저 정정용 감독은 "이기기 위해 준비한다. 이겨야 다른 팀들도, 축구팬들도 김이 안 빠진다. 중요하다. 날씨 변수가 있어서 상황은 봐야 한다. 경기를 지켜보며 변화를 줘야 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 경기 기록이 없는 김경준이 깜짝 선발로 나선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딴 거 없다. 공이 우리 쪽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 상대 쪽에서 놀았으면 한다"라고 두루뭉술한 답을 전했다.

국가대표 이동경이 대기 명단에서 출발하는 점에 대해서는 "전략적이다. 결과를 좋게 만들기 위함이다"라면서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뒤로는 얘기를 나눴다. FIFA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본인이 알고 있다. 난 훈련에서 기능적으로 도와주려고 한다. 그런 식으로 접근하자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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