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꿈나무 해외 체험단’ 세계 속으로…싱가포르 답사

박석희 기자 2024. 10. 19.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흥시의 도움으로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 시설과 역사 유적지 방문에 나섰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싱가포르의 문화와 가치관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 등 방문…4박6일 일정
[시흥=뉴시스] 시흥시 ‘꿈나무 해외 견학체험단’이 싱가포르 답사에 나선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2024.10.19.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흥시의 도움으로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 시설과 역사 유적지 방문에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안목 키우기에 주력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초교 5~6학년 20명으로 구성된 해외 견학체험단 '시흥 꿈나무’가 최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에 나섰다.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싱가포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의 기회를 체험한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싱가포르의 전통음식 퓨전 요리인 포피아(Popiah)와 볶음국수 요리인 챠 퀘티아우(Cha kwetiau) 시식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 아시아 3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현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는 등 역사 탐방과 현지 교류를 체험한다.

또 학생들은 탐방 주제에 맞춰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유럽인 등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거리를 탐방하며 독특한 문화를 몸소 느끼고 경험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싱가포르의 문화와 가치관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청년층(19~24세)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안목을 키워 주기 위해 소요 비용 지원과 함께 2011년부터 ‘해외 견학 체험단’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