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쉬고 등판한 엔스, 플레이오프 4차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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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가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LG 트윈스 엔스는 10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엔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엔스는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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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엔스가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LG 트윈스 엔스는 10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엔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엔스는 1회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성규를 삼진, 디아즈를 땅볼, 박병호를 삼진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김헌곤을 직선타, 김영웅을 내야 뜬공, 강민호를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전병우와 이재현을 삼진, 김지찬을 땅볼로 돌려세워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4회에는 이성규를 삼진, 디아즈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헌곤을 땅볼로 막아냈다.
엔스는 5회 김영웅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강민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린 엔스는 전병우와 이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김지찬을 뜬공, 이성규를 내야 뜬공, 디아즈를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엔스는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엔스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7회 마운드를 손주영에게 넘겼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9일을 쉬고 등판한 엔스는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벼랑 끝에 선 팀에 큰 힘을 보탰다.(사진=엔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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