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단풍명소 ‘보발재 전망대’ 재개장

충북의 대표적 단풍명소 중 하나인 단양 보발재 전망대가 개장했습니다.

단양군은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 조성된 보발재 전망대를 재정비한 뒤 이번 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개장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1천40㎡의 2층 구조물로 기존 단층이었던 전망대와 달리 더 넓은 조망권을 갖췄습니다.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보발재는 구불구불한 3km대의 고갯길을 따라 핀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충북의 대표 단풍명소로 꼽힙니다.

한편 보발재 단풍은 이번 달 말쯤 절정을 이루고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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