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19일 대단원의 막 내려

박동필 기자 2024. 10.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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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중일 도시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행사가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3대 메가이벤트 홍보대사는 "김해에서 전국체전, 장애인체전으로 이어지는 한편 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올해 문화체전의 진 면목을 우리시가 보여줘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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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최 도시로서 폐막행사 개최
홍 시장, 한중일 도시 대표 등 참석
상호우의 다지고 상생하자며 작별 고해

동아시아 한중일 도시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행사가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도시인 김해시는 이날 낮 12시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중국 웨이팡시, 일본 무나카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오찬식을 개최됐다.

이외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시의회의장, 허윤옥 부의장 등 시의원과 이만기 김해 3대메가이벤트 홍보대사도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3개도시간 문화 예술 행사가 6개월만에 마무리된 것.

건배사에는 100% 김해쌀로 만든 가야막걸리, 지역 수제맥주, 특산물 산딸기를 발효한 산딸기와인이 등장했다.

홍 시장은 건배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예술인 간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 감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타국 문화를 존중하는 분위기도 마련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행사를 개최하며 번영을 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9일 각국 도시 대표와 내빈들을 향해 건배사를 건네고 있다.


민 의원은 “제가 한일의원연맹 국회의원 부회장을 맡고 있어 이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큰 행사를 치루느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동아시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홍철 국회의원이 19일 내빈들에게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에 따른 소감을 전하고 있다.


최 의장은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준중하며 계승 발전했으면 한다. 도시간 우정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19일 이번 행사를 도시간 상호우의를 다지는 기회로 삼자는 말을 하고 있다.


이 3대 메가이벤트 홍보대사는 “김해에서 전국체전, 장애인체전으로 이어지는 한편 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올해 문화체전의 진 면목을 우리시가 보여줘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도시간 기념품 교환식도 열렸다. 김해시는 조선시대 17~18세기에 유행한 김해 찻사발을, 웨이팡시는 여덟필의 말이 목표를 행해 달리는 팔준전도 작품을 선물했다.

웨이팡시가 내놓은 팔준전도 작품앞에서 3개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필 기자


이어 본행사인 폐회식은 자리를 옮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를 슬로건으로 시행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는 3개 도시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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