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변성환 감독 "다음 경기는 없다, 토너먼트라는 생각으로 뛰어야"

유지선 기자 2024. 10.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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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이 토너먼트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수원 삼성은 19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변성환 감독은 "다음 경기는 없다. 오늘 경기에 모든 걸 쏟을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 오늘 승리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를 비롯해 남은 경기를 토너먼트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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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이 토너먼트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수원 삼성은 19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변성환 감독은 "다음 경기는 없다. 오늘 경기에 모든 걸 쏟을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 오늘 승리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를 비롯해 남은 경기를 토너먼트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선수들에게 똑같이 이야기했다"라던 변 감독은 "실제로 대진표를 그려서 보여줬다. 오늘 경기를 잡아야 그 위 대진이 생긴다고. 다음 상대는 누군지 알 수도 없다고 말하면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우리가 준비한대로 냉정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더 큰 간절함을 갖고 치열하게 뛰자'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수원 삼성은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선발로 내보내는 등 100% 전력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대해 변 감독은 "K리그, 특히 K리그2는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 결과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어제도 훈련을 마친 뒤 외국인 선수 4명을 불러서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중요한 선수들이고, 너희가 어떤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팀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이다"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좋은 데이터가 많다. 데이터는 따라주고 있는데, 조금 아쉬운 건 득점"이라며 결정력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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