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자 ‘보통의 가족’, ‘베테랑2’ 잡나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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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가 호평 속 작품성을 증명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전날 4만 6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영화는 지난 16일 개봉했으며 허진호 감독 신작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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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가 호평 속 작품성을 증명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전날 4만 6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만 9446명으로 집계됐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변호사 재완(설경구)과 의사 재규(장동건)가 자녀의 범죄와 마주하면서 드러나는 이중적인 면모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헤르만 코흐 소설 '디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16일 개봉했으며 허진호 감독 신작으로 유명세를 탔다. 부산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출품되며 작품성, 재미, 메시지 면에서도 어필했다는 평가다. 입소문 속 스코어 질주 중인 '베테랑'을 꺾으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위는 '베테랑2'으로 2만 911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738만 7101명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만 5941명의 관객을 불렀고, 누적관객수는 58만 941명으로 3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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