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의 우산 `변호사의 비애` vs. `과잉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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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비가 온 18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가 우산을 받쳐준 모습이 공개되면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때 변호사가 문씨를 쫓아다니며 우산을 씌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공개되자 '과잉 의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우산도 혼자 못 쓰나? 죄 짓고 저럴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는 류의 문씨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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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비가 온 18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가 우산을 받쳐준 모습이 공개되면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문 씨는 당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차에서 내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이때 변호사가 문씨를 쫓아다니며 우산을 씌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공개되자 '과잉 의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우산도 혼자 못 쓰나? 죄 짓고 저럴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는 류의 문씨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다른 한편에서는 "로스쿨 다니느라 수 억을 박아넣었을 텐데, 범죄인 우산이나 받쳐주고..."류의 변호사에 대한 측은지심 목소리도 나왔다.
문 씨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으나 문 씨 측으로부터 사과 손 편지를 받고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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