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수상 사고 예방 통합훈련

이상학 2024. 10.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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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내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의암호 일대에서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고 통합훈련을 하고 긴급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 문화를 확립한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한국구조연합회, 특전사동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수상웨이크보드협회, 윈드서핑연합회, 의암호 내 유·도선 사업장(4곳), 수상레저사업장(7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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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공기관, 민간 단체·업체 20곳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내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 4월 열린 춘천 의암호 수상 사고 예방 통합훈련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의암호 일대에서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고 통합훈련을 하고 긴급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 문화를 확립한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한국구조연합회, 특전사동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수상웨이크보드협회, 윈드서핑연합회, 의암호 내 유·도선 사업장(4곳), 수상레저사업장(7곳)이 참여한다.

훈련은 의암호 내 삼천동에서 중도로 향하던 도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레저를 하는 카누 1대가 전복되는 것도 연출해 훈련을 진행한다.

의암호에서는 2020년 선박 전복 사고로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19일 "수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초동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훈련을 통해 숙지하고 안전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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