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지정 20주년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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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항 지정 20주년을 맞아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당진항 정책 세미나'가 당진시 설악 컨벤션 비취홀에서 지난 18일 개최됐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책 세미나는 항만 관련 국가기본계획 반영 등을 위한 논거를 마련하고 정례적인 민·관·학 토론의 장을 열어 당진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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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초청…정책 논문 발표와 민·관·학 토론의 장 마련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항 지정 20주년을 맞아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당진항 정책 세미나’가 당진시 설악 컨벤션 비취홀에서 지난 18일 개최됐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책 세미나는 항만 관련 국가기본계획 반영 등을 위한 논거를 마련하고 정례적인 민·관·학 토론의 장을 열어 당진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 기관과 항만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 세미나는 ㈔한국항만경제학회 김현덕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해양대 김화영 교수의 ‘석문신항 잡화부두 조성 가능성 검토’, 물류시스템연구소 박상국 대표의 ‘당진항 물동량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분석’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항만경제학회 13명의 교수진을 비롯한 윤병상 충남도청 항만계획팀장, 기호연 당진시 항만정책팀장,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이병성 씨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이들은 △당진항의 미래 개발전략 △당진항 물동량 분석 기반 부두 개발 수요발굴 △거버넌스 차원에서 당진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항만경제학회는 국내 항만·물류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항만경제학에 관한 학술연구, 항만물류에 관한 연구 및 조사, 연구발표 및 강연회 개최 등을 수행하는 단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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