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승리를 노린다

최대영 2024. 10.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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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위해 다시 요르단으로 향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경기 장소를 요르단 암만으로 확정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암만국제경기장은 한국이 최근 10일 요르단과의 3차 예선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장소로, 한국팀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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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위해 다시 요르단으로 향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경기 장소를 요르단 암만으로 확정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내달 19일 오후 11시에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래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홈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어 장소가 변경되었다. 팔레스타인은 2차 예선부터 홈 경기를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치러왔다.

암만국제경기장은 한국이 최근 10일 요르단과의 3차 예선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장소로, 한국팀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태극전사들은 이미 잔디와 현지 환경에 익숙해져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원정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먼저 14일 쿠웨이트와의 5차전을 치른 후, 암만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B조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B조에서 유일한 무패 팀이다. 2위는 승점 7의 요르단, 3위는 승점 7의 이라크가 차지하고 있다. 4위는 승점 3의 오만, 5위는 승점 3의 쿠웨이트, 마지막으로 승점 2의 팔레스타인이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14일 오만과의 원정 경기를 마친 후, 암만으로 이동해 한국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3차 예선은 본선 진출권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 예선으로,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있다. 각 조의 2위 팀까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3∼4위 팀 중 6개국은 4차 예선을 통해 추가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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